[날씨] 매서운 출근길 추위, 서울 -2.8℃...낮 동안도 쌀쌀 / YTN

2017-11-26 0

오늘 출근길, 맑지만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며 무척 춥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있다면서요?

[캐스터]
하늘은 맑지만, 아침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충남과 전북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2.8도까지 떨어지며 어제 같은 시각보다 약 5도 정도 낮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8도에 머물며 쌀쌀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강원도 대관령입니다.

기온이 영하 15.3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요.

경기 연천도 영하 9.6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충북 제천은 영하 6.2도, 서울도 영하 2.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동안 쌀쌀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8도, 광주와 대구 13도, 대전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아침 하늘은 맑지만,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오전 중에 안개가 걷히고 낮에는 전국적으로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수요일인 모레부터는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영남 지역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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